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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on Lee at 2 years, 10 months ago.

주식회사 파인코드

FINECODE = FINtech + ECOsystem + CODE

주식회사 파인코드는 핀테크 생태계를 코드 중심으로 풀어가는 기술 스타트업입니다. 현재는 사업자용 핀테크의 기반 기술인 세금신고 기술에 집중하고 있으며, 소규모 사업자를 위한 셀프 세무회계 서비스 키퍼를 서비스하고 있습니다.

원래 파인코드는 세금신고 엔진을 만들어서 세무회계 스타트업들에게 공급하고자 설립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자비스에게서 세금신고 엔진을 외주로 개발해달라는 요청을 받았는데, 저희는 이전에 모바일택스라는 세무대행 스타트업에서 일하면서 세금신고 엔진의 수요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이것을 자비스 뿐 아니라 여러 세무회계 스타트업에 공급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고, 이에 자비스에 외주를 하는 대신 투자를 해주면 엔진을 개발해서 자비스에게 우선적으로 공급한 후 다른 곳에도 공급하는 스타트업을 만들겠다고 제안을 했습니다. 자비스가 이 제안을 받아들여서 저희는 파인코드를 설립해서 개발을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저희가 세금신고 엔진 로보택스을 완성해갈 때 쯤 자비스는 비즈니스의 방향을 변경해서 세금신고 엔진을 필요로 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이미 확보했다고 생각했던 판로를 잃게 되었고, 이에 다른 판로를 찾아나섰으나, 영업력이 좋지 않았기에 판로를 확보하는 게 쉽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엔드유저용 서비스를 하는 세무회계 스타트업에 우리의 로보택스를 공급하자는 첫번째 전략을 수정해서 우리가 직접 엔드유저용 서비스를 하는 것으로 돌아섰습니다.

이렇게 저희는 다시 키퍼를 개발해서 출시했고, 시장 반응이 폭발적이지는 않았지만 꾸준히 충성고객을 늘려가고 있습니다. 이때쯤 자금이 떨어져 갔지만 다행스럽게도 로보택스를 ERP 업체인 어퍼코리아에 공급하는 계약을 맺으면서 계약금을 받았고, 또 창업자들의 자금을 좀더 투입하면서 계속 키퍼를 개선하고 성장시켜 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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